갈비탕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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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18 (토) 03:15
10년전
60475
미국산 IBP가없어 호주산 20Kg 준비했습니다.
우선 8시간물에 담구어 핏물을 제거 했습니다.
튀겨낸 직후입니다.
교육내용에 있다시피 막제거 작업이
장난이 아니더군요.
날이 차가워서인지 금방 튀겨내어 작업하는데도
금방 식어 버리는 바람에 애를 먹었답니다.
두개의 식관을 이용해 갈비 삶기가 끝나는 시간에
찜양념을 준비해 건짐과 동시에 찜을 했답니다.
갈비 삶는시간은 60분으로 했습니다.
사용한 버너입니다
갈비를 60분 삶아서인지 갈비찜을 할때 양 40분만 삶았는데도
한두개 내어보니 살이 쉽게 빠지더군요.
찜양념은 아주 훌륭합니다.
간이 아주 적당하더라구요.
갈비탕 육수낼때 삼화간장이없어 대흥국장으로 했습니다.
갈비탕육수를 낸후 간을 맞추기전에
염도를 측정해보닌 1%가 나오길래 더이상 소금을 넣지않았는데
약간 싱거운듯한 느낌이었습니다.
저의 무지로 인한 실수였습니다
측정한 염도계입니다
드디어 완성된 갈비탕입니다.
지단은 저희업소에서 사용하는걸로 올렸습니다
갈비 20kg에 4등분을 해서인지
약간 짧은듯한 느낌이들어
5조각을 넣었는데 60인분이 나오네요.
요즘 소고기값이 많이 올라
원가가 장난이 아니네요
동영상으로 교육을 받다보니
실제로 교육현장에서
맛을 보지 못한것이 아쉽습니다.
팔순이 넘은 부모님들 께서도
간이 되었다고 말씀하시고
이모님들도 맛있다고 하시네요
갈비탕 와사비 소스가
개인적으로
간장의 양이 좀 많지 않나??
하는 느낌이 듭니다
교육 준비하신 분들께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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