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비탕 .....후기 입니다.
뽈라구1
2014-07-11 (금) 16:10
10년전
3719
준비한 미국산 백립입니다.
동영상의 최실장님께서는 키로에 5300원 정도 한다고 말씀 하셨는데 저는 지인을 통해
키로에 4400원에 구매 하였습니다.
10시간정도 흐르는 물에 핏물을 뺏고 튀겨 내기 직전을 사진에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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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질은 따까리가~~~~ ㅎㅎㅎ
튀겨낸 갈빗살을 기름 제거를 해야지요.
손이 많이 가고 제일 힘든 작업입니다.
손질 여부에 따라 갈비탕의 맛이 결정되는...... 꼼꼼히 작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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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요리에 천부적인 자질이 있나봅니다. ㅋㅋㅋ
동영상 보고 처음 해본 계란 지단인데 이렇게 잘 나오다니.....
마눌과 딸이 놀래 자빠질뻔 했지요.
아미에 걸러 거품을 없엔다 하였지만 조금은 기포가 생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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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고기 삶은 물에 갈비탕 육수를 만듭니다.
시하망에는 야채가 들어 있고 간은 직접 투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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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삶은 갈비를 양념하여 찜을 합니다.
국물이 넉넉하였는데 마지막에 이르니 좀 줄어 들었군요.
저는..... 정해진 시간의 반 정도를 삶다가 아래위 갈비를 꺼내어 위치를 바꾸어 주었습니다.
아무래도 아랫쪽이 간이 찐하게 베일듯 해서입니다.
뒤집어 줄때는 하나씩 꺼내서 작업했습니다.
혹, 뼈와 살이 분리 될까봐요....ㅎㅎㅎ
이때 먹어본 갈비맛도 어느 찜 갈비보다 맛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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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배기에 담은 사진 입니다.
뚝배기가 좀 작지요.
갈빗대 5대를 넣었고 미삼이 뿌리만 있는지라 인삼은 못 넣었습니다.
국물도 그리 탁해 보이지 않습니다.
나름 기름을 잘 걷어낸다 했지만 계란 지단으로 인하여 기름기가 조금 뜨네요.
청양고추와 대파, 팽이버섯, 대추,팽이벗섯과 당면이 들어갔습니다.
제 생각을 더 하자면 활 전복 작은거 2개정도 넣어주면 좋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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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대 꺼내본 갈빗살 입니다.
부드럽게 벗겨질수 밖에 없는 갈빗살....
삶는 시간조절이 적절 했는지 솥에서 뼈와 분리된 갈빗대는 2대 밖에 안나왔고 갈빗살이 아주 부드럽게 씹히고 ..........
제가 컴맹지라선지 사진등 글이 엉망으로 올려 지는군요.
한장더 올라간 웃 사진은 지워지지도 않고..... 누가 좀 갈차 주세요....ㅎㅎㅎ
갈비탕.....
육수를 구수하게 잡으려 물을 조금 덜 넣었더니 간이 조금 쎈듯 합니다.
조절 가능하니 큰 문제는 아니고 쉽지만 쉬운 음식이 아닌 갈비탕을 완성하니 좋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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