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이야기] < 요리대회 참가 후기 - 레시피코리아 대표 손영준 >
레코알리미
2019-05-08 (수) 15:37
5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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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대회 참가 후기 레시피코리아 대표 손영준
저는 원래 고등학교시절부터 컴퓨터 엔지니어를 꿈꾸며 공부를 하였습니다 그런데 인생이란 내일 무슨일이 벌어질지 모른다고 누가 이야기했던가요? 월급쟁이로 살것만 같던 제가 어떨결에 식당을 운영하고, 하나뿐인 형님의 아파트까지 담보로 날려먹을 줄이야...
10년 동안 고난의 길을 걸었습니다 밤에는 사이트와 카페를 관리하고 낮에는 막노동도 다녔었습니다 그 동안 한가지 목표가 있었다면 제대로 된 식당 다시해서 과거의 트라우마를 지우는 것이 목표였는데 식당을 운영해보신 분들, 그리고 한 번 망해보신분들은 아실 것입니다 한 번 식당을 망하면 그 손실이 엄청나고 자칫 잘못하면 가족들에게도 큰 손실이 미친다는 것을...
시간이 흐른 지금은 웃으며 이야기합니다. 과거에 그런일이 있었구나 하고 그리고 지금은 다시 일어서려고 공부하고 있습니다
식당이 1000곳을 오픈하면 8곳 정도만 성공한다고 합니다 제가 그 성공한 사람 중 하나일 것이라는 착각에 빠져 제대로 된 공부도 하지 않고 시작을 했으니 망하는건 당연했겠지요
하지만 지금은 그러지 않기 위해서 요리, 마케팅, 인적관리, 인테리어 등등 식당창업에 도움이 될만한 관련된 모든 것을 공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현장에서 사용해보고 이해하고 함께 공유할것을 약속드립니다 지금 저도 식당을 운영하고 있지만
식당 공부하고 변하는 사람만이 살아남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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