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레시피] 영혼의 맛님 소바다시 후기 입니다. [S0728]
개뻑따구
2015-05-25 (월) 23:18
9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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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 음식을 워낙 좋아하다 보니 사시사철 즐겨먹는 음식이 면 종류입니다.
또한 그 중에서도 막국수에 많은 관심이 있는데...... 충남 부여에 가면 장원 막국수라는곳이 있습니다.
홍천의 장원 막국수와 이름은 같지만 전혀 다른 막국수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는데
홍천 장원 막국수만큼이나 인지도가 많지요.(검색하시어 보시면 도움이 될듯 합니다.)
이곳... 부여 장원 막국수는 육수가 참 특이 합니다.
간장을 베이스로 만든듯 한데...항시 느끼는것이 가쯔오 부시 맛을 뺀 소바 소스와 비슷하다고 느끼지요.
이집 마당을 둘러보면 말통의 간장 통들이 겹겹이 쌀여 있는것을 볼수 있듯이
일정한 어느 장소에서 소스를 만들어 가계로 가져와 사용하는듯 하더라구요....
그런 관심에서 영혼의 맛님 소바 소스를 접하니 반가운 마음에 만들어 보았습니다.
먼저.... 맛은 풍부한 향이 가득한것이 참으로 소중한 레시피라고 말씀 드릴수 있겠습니다.
감사 드립니다....영혼의 맛님^^
레시피의 반을 계량 하였습니다.
양파와 다파, 가지, 호박을 굽고..... 멸치는 다시 멸치가 좋지 않아 디포리를 넣었습니다.
팔팔 끓여 드리고~~~~ 2차 양념 준비합니다. 청주는 지난번 선물 받은 .....
2차 양념을 넣은후 30분정도 지난 시간 입니다.
절대 끓이지 않았습니다.....ㅎㅎㅎ
원액을 맛 보다 갑자기 모노 마트에서 구입하여 사용중인 소바 소스와 비교하고 싶은 생각에 ....
4대 1로 희석하여 각기 맛을 보았는데......이것은.... 상대가 안되는군요.
사진의 좌측이 영혼의 맛님 소스이고 오른쪽이 모노마트 제품 입니다.
인위적인 맛에서 확연한 차이가 나는것이....
그동안 맛나다고 주구장창 모노마트 제품을 칭찬 했었는데 우째 이런 일이........ㅎㅎ
. 제가 제대로 끓였는지는 모르지만 원액을 세번정도 염도계에 측정하는데 같은 수치가 나오는군요.
.
4대1로 희석시킨 수치이고....
3대 1로 희석시킨 수치입니다.
이 정도가 적당 하겠지만삶은 메밀면을 넣었을시는 조금 싱거울수도 있으리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냉장고에서 하루 숙성을 시킨후 조금전.... 식구들 식사로 만들어 주었습니다.
어제 바로 만들어 맛을 보았던것과는 또 다른 깊은맛이 나오는군요.
판 모밀 틀이 있다면 사진이 멋있게 나올 터인데.....냉면 그릇에 담아 내 놓을수 밖에 없는......ㅜ
무도 갈고 쫄 단무지도 준비했습니다.
와사비는 303 제품으로........ ㅎ
김가루는 과하지 않게 넣었는데 사진상으로는 많아 보이는군요.
한마디로..... 짱입니다요. 가벼운듯 가볍지 않은 소스가 맛나요..... 즐겁고 행복한 미소가 떠오르는군요. ㅎ
남은 원액은 삼다수 물병에 넣어 냉장고로.......ㅋ
원액을 희석시키고 맛을 보았을 때에는 가쯔오 부시 맛이 조금은 진하게 느껴졌지만
면을 넣고 먹을시에는 가쯔오향이 느껴지지가 않고 흔히 일식집에서 접하던 모밀국수의 맛에 빠져들고
말았습니다.
좋은 레시피 공개해 주신 영혼의 맛님께 다시 한번 감사 드립니다.^^*
원본레시피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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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가 도움이 되셨다면 추천 꼭 부탁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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