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레시피] 대령숙수 chef 해물파전 후기 [S0520]
콩을잘아는남자
2015-04-21 (화) 16:53
9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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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령숙수님의 레스피를 보고 있으면 음식의 기본이 정말로 튼실한거 같아요.
오늘 진행해보는 해물파전 후기에는 저역시 가장 기본적인 사항들을 덧붙여 볼까합니다.
음식을 쉽게쉽게 하는것도 중요하지만 기교를 너무 부리면 요즘 소비자들은 다 알아챕니다.
루 라고 하죠?통상 양식에 사용되는 방식인데 스프를 끓이거나 기본 소스를 만들때 밀가루를 버터로 볶아서 풍미를 끓어 올립니다. 해물파전 레스피를 보니 밀가루를 볶더군요^^
개인적으로 공정을 진행안해봐도 맛있다는걸 알고 시작했어요@@
(기본이 튼실한데 맛이 없다면 말이 안되죠)
밀가루를 볶을때는 손이 부지런 해야합니다.사진처럼 브라운색이 나와야 고소한 맛과 향이 나요.
이번엔 육수를 뽑아줘요.밥장사 하시는분들 육수만드는건 기본중의 기본이겠죠?^^
사진상의 여과지로 한번더 걸러주면 맑디 맑은 육수를 가지고 음식을 만드실수 있어요.
1장당 400원정도 하는데 통상 이공정을 안거치시고 하시는분들이 많더군요.
본격적으로 재료 준비를 해야겠죠?ㅎㅎ 저는 쭈꾸미 대신 낙지를 넣었답니다.다슬기도 싸게 팔길래 한팩 준비해주시고 ......
오징어와 낙지 밑간을 준비하는데 여기서 조심하셔야 합니다. 먼저 마법의 가루로 간을 잡아주고 ㅋㅋㅋㅋ 밀가루로 버무려 놔야만 골고루 간이 잡힙니다.
한꺼번에 투입해서 하면 따로국밥이 될수도 있으니 유념들 하세요.
재료 준비들하고 있으니 저희 매장 여사님들 배고프시나 봅니다.속도좀 내볼까요?ㅎㅎ
듬뿍듬뿍 모든재료 넣어서 ㅋㅋㅋㅋ
산해진미 파전 배터집니다
맛은????
안갈켜줍니다.ㅋㅋ
잘 먹었읍니다.오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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