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레시피] 대령숙수님의 걷절이 후기(좋아요~~~ 아주 좋아요^^*) [P0427]
뽈라구1
2015-02-15 (일) 00:39
9년전
13013
언젠가 대령숙수님의 걷절이 레시피가 올라오지 않을까 하며 기다렸는데
어젯밤 눈 앞에 다가 왔네요. ㅎ
늦은밤 구매한후 식재 납품하는곳에 부족한 물건 주문후 오늘은 출근후 바로 들어갔어요.
2층의 제 주방 입니다.
공간은 작지만 직원들 식사 만들어 주고 제가 하고픈 음식 만들어보는데.... 이 곳에서 움직일때가
저는 제일 행복 합니다. ㅎㅎ
어젯밤 대령숙수님께 레시피의 다데기 양이면 어느정도의 걷절이 양이 되냐고 질문 드렸는데
답이 없었습니다.
하여...... 식당이 아닌 제 업장에서는 너무 양이 많을듯하여 대령 숙수님의 레시피에서 딱 반을 계량하여
만들었습니다.
그래도 적은 양이 아닙니다.(양이 많아 마눌에게 욕 먹을듯하여 숨겨 놓으며 만들었습니다...ㅜㅜ)
다데기는 레시피의 반을 만들었고
배추는 1망, 3포기를 만들었습니다.
레시피 대로의 시간이 경과 하였지만 덜 절여진듯 하여 2시간을 더 절였죠.
행구니..... 잘 적당히 절여졌고..... 간 또한 좋군요.
한장 한장 버무리고 있습니다.
저는 음식 만들때 장갑을 못 낍니다.
갑갑하고 음식이 안되는듯 하거든요...... ㅋㅋ (사실은 승질이 드러워서리~~~~)
중간 중간 통에 넣으며......
.
최종 그림 입니다.
3포기 이지만 차곡 차곡 쌓으니 양이 그리 많지는 않아요.
또 통 걷절이인데 배추의 넓은 면이 많으면 보기가 나쁠듯 하여 배추의 것잎을 많이 떠어냈습니다.
시식후기는.....
조금... 아주 조금 단듯 하지만 맛 있게 단것이 대령 숙수님이 추천할 정도의 맛이란걸 느꼈습니다.
염도등도 딱 맞고 ....... 정말 굳 입니다.
사실...... 만들기전 들어가는 재료를 보니 걷절이에 생각못한 재료들이 있기에
어떨까 하였지만 정말 만족합니다.
감사 드립니다.^^.
원본레시피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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