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레시피] 대령숙수 chef 비트파인찹 샐러드 후기 [S0214]
콩을잘아는남자
2015-03-11 (수) 09:51
9년전
4367
언제부터인가 외식업 시장이 곁들임 전쟁이 되버렸어요.
탕반 전문점같은 경우는 예외지만 고기나 전문메뉴를 취급하는 식당은 고객님께 곁들임을 제공하는데
이 사이드 메뉴들 구성에 따라 식당이미지에 많은 영향을 줍니다.머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저역시 상당수의 샐러드소스 레스피를 보유하고 있어서 고객분들이 안질리게 로테이션을 자주 합니다.
속된말로 깔이라고들 하죠?상차림을 세팅하는데 색감을 어떻게 세팅하냐에 따라 소비자들에게 시각적인 착각을 줌으로써 만족도 수치를 급상승 시킵니다.그래야 매상이 오르겠죠?
비트를 이용해서 샐러드 소스를 만든다는 발상을 한 대령숙수님의 정신세계도 참 독특한1인인거 같아요.
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 당신 ???? 그래도 친해져 볼렵니다.전 ㅋㅋ
대용량 캔으로 나온 제품을 오프너로 깐다는게 어마어마한 스트레스입니다.요녀석을 쓴지 몇년되는데
잔고장도 없이 참 좋더군요.한번 사용들 해보세요.
어차피 밥장사 쭈욱 하실거면 연장에 투자들을 해보시길 바랍니다.인력 한명정도는 충분히 줄일수 있을겁니다.한정식 집에서 음식모양 내는데 주로 사용하는게 무순과 비트죠?
이 비트장식용으로 깍아내는 필러입니다.그리고 가급적이면 필러 좋은걸 쓰시길 바랍니다.
이유는 절삭력이 좋을수록 껍질을 깍아내는 두깨가 얇아집니다.그만큼 로스율이 줄어들겁니다.
통상 믹서기가 4~5천 rpm 회전력입니다만.사진상에 나온 믹서기는 4만 rpm의 괴력의 소유자에요
잡설이 길어졌네요.죄송합니다 ㅡㅡ;;
색깔 참 이쁩니다.
맛??? 참 맛있어요.
매장에 오신 여자고객님들 미칩니다 ㅡㅡ;;
그래서~~~~~~
이 소스의 이름을 바꿔볼까 해요
" 바람난 여심 드래싱 "
봄이 성큼 다가 왔죠.운영하시는 매장에 봄바람이 불게끔 이 바람난 드레싱 한번씩 해보시길 바랍니다^^
원본레시피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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