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레시피] 대령숙수님 감자탕~~ [P0316]
개뻑따구
2015-04-26 (일) 02:39
9년전
5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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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님들 누구나 하나쯤은 가지고 계실 감자탕.....
물론 저도 감자탕 레시피 하나 정도는 있지만 워낙 출충하신 숙수님 레시피인지라
한번쯤은 해봐야 하는 의무감(?)에 오늘 실행에 옮겼습니다.
뼉따귀는 근처에서 정육점 하시는 형님이 계신데....
이틀에 한번씩 돼지를 들여와 발골 하기에 미리 이야기하여 준비하였습니다.
살좀 많이 붙여 뼉따구좀 준비해도라...하구요.ㅋ
사진에서 보듯이 살밥이 많이 있습니다.
가끔 기름 덩어리가 붙어 있기에 초벌후 세척할때 가위로 잘라 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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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거지도 미리 준비하여.... 일일이 껍질을 벗기고 손으로 찢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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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숙수님 레시피는 뼉따귀를 삶은후 양념을 투입 하는데..... 그리하면 뼉따귀가 싱거울듯 하여 저는 양념을 넣고 뼉따귀를 끓였습니다. ㅎ
. 사진에 보이는 거품은 나중에 잘 걷어 냈고요........
. . 15분이 지난후 건져낸 우거지 입니다.
간이 베어 있는것이..... 맛있네요. ㅎ
. . 직원들 저녁 식사에 내 주었습니다.
저의 경우는 대파를 대충 썰어 같이 끓였는데 숙수님 레시피에는 대파와 무, 그리고 청양 고추를 믹싱하여 투입하는것으로 되어 있기에 그리 하였지요.
결과는 지저분 하지 않고 깔끔한 모습으로 나타 납니다.
감자등도 준비 하였지만..... 오늘 너무 업장이 너무 바빳기에 삶지를 못하여 그냥 먹게 하였네요.ㅜ
뼈 국물의 진한맛은 조금 아쉬운듯 하였지만 양념의 바란스가 좋아서인지 전체적으로 휼륭한 맛이 나왔네요.
그리고 초벌 삶을때 시간을 25분으로 잡았습니다. 그래서인지 뜯어지는 고기의 상태가 아주 만족 스러웠습니다.
너무 바쁜 일과중 만드느라 이쁜 비쥬얼이 안나왔네요.
양해 부탁 드립니다.
숙수님..... 잘 먹었습니다.^^*
원본레시피링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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