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식] 망원동의 명소! 언제나 줄 서서 먹는 옛날식 포장마차 스타일의 얼큰한 즉석우동 레시피 입니다. [P63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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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피 33장
윤chef
2021-09-28 (화) 15:04
3년전
41890
안녕하세요 윤chef 입니다~^^
날씨가 이제 아침, 저녁으로 선선해졌습니다. 이런 계절에 딱 맞는 메뉴를 선보이려 합니다.
망원동에 가면 유명한 즉석우동 집이 있습니다. 십 수년전에 포장마차로 시작해서 지금은 망원동의 명소로 자리잡았습니다. 매일 같이 손님들이 얼큰한 즉석우동에 빠져 줄 서서 드시거든요~
이 집의 즉석우동은 옛날 포장마차 스타일의 가락우동 국물처럼 평범한 듯 맑고 가벼운 느낌입니다.
하지만 그 위에 올려주는 톡 쏘는 매운 맛의 다대기가 아주 중요한 역활을 하고 있으며 이 집이 유명해진 이유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쑥갓이 대단히 중요한 보조역활을 한답니다.
다대기가 생각보다 훨씬 맵고 달짝지근 합니다. 다대기가 달짝지근한게 생소하시겠지만 그럴만한 비법이 있겠죠??^^
그리고 이 우동집은 다대기의 양에 따라 순한맛, 보통맛, 매운맛으로 나누어 판매하고 있습니다.
저녁에는 얼큰한 우동을 안주 삼아 한잔 하시려는 주당 손님들로 문전성시를 이룹답니다.
이 우동집은 다대기에 엄청나게 심혈을 기울인 것이 느껴집니다. 저 역시도 이 다대기를 완성하기까지 엄청나게 고생을 좀 했습니다. 매운맛과 쓴맛은 항상 같이 가기 때문이죠~
암튼 이 계절에 어울리는 얼큰한 옛날식 포장마차 즉석우동 배우셔서 업장에 맞게 응용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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